엘든 링 영화의 감독 알렉스 가랜드가 A24와 반다이 남코의 2022년 대작 RPG 각색 영화에서 전쟁 스릴러 Warfare의 주역 킷 코너와 재회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데드라인이 이번 협업 가능성을 처음 보도하며, 가랜드 감독이 엘든 링 영화에서 공개되지 않은 역할로 코너를 캐스팅하려 한다는 점을 전했다. 버라이어티는 이후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공식 오퍼는 없다고 확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개봉한 강렬한 전쟁 스릴러 Warfare에서 함께 작업했으며, 코너는 이라크 전쟁 중 함정에 빠진 네이비 씰 역을 연기했다.
넷플릭스 하트스토퍼와 HBO 황금나침반으로 알려진 신진 영국 배우는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드림스에서 게임 성우 작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야자키 히데타카와 조지 R.R. 마틴의 어두운 판타지 세계를 영화가 어떻게 해석할지, 코너가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가랜드의 각본 겸 감독 참여는 지난주 확정됐으며, 엑스 마키나 감독의 올해 작 시빌 워 이후 차기 메인 프로젝트가 된다. 마틴은 DNA의 피터 라이스, 앤드루 맥도날드, 알론 라이크와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팬들은 코너의 출연 가능성과 제작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캐스팅 발표와 개봉일 소식이라는 두 가지를 기다려야 한다.
소식을 기다리는 동안 FromSoftware 팬들의 영화 발표 반응을 소셜 미디어와 게임 포럼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