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더랜드 4는 게임 출시 후 포토 모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개발자가 계획 중인 다른 기능들을 알아보고 공식 스토리 예고편도 시청해 보세요.
보더랜드 4, 출시일이 다가오다
포토 모드는 출시 후 업데이트로 등장
보더랜드 4에는 포토 모드가 포함될 것이지만, 게임이 출시된 후에나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6월 25일 트위터(X) 게시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레이엄 티민스는 이 기능이 원래 출시 시점에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팀이 게임의 더 핵심적인 부분들을 다듬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려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지는 코멘트에서 티민스는 "저는 순간순간의 경험에 더 중심이 되는 다른 구성 요소들을 다듬는 것을 우선시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포토 모드를 구현할 의도였고 일정에도 맞춰져 있었지만,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측면들을 강화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더랜드 3은 2019년 출시 당시 포토 모드를 내장하고 있었지만, 콘솔 플레이어들은 나중에야 이 기능을 받았습니다. 개발자들은 지난 작품의 커뮤니티 피드백을 경청했으며, 팬들의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어박스 CEO 랜디 피치포드가 팀이 출시 직전에 많은 요청을 받은 기능 하나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 20일, 피치포드는 트위터(X)를 통해 게임 플레이 중 도움이 필요한 플레이어들을 위해 전투 레이더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도구는 플레이어가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전장 곳곳의 적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전투 레이더는 기본적으로 꺼져 있으므로, 설정에서 활성화해야 합니다.
피치포드는 플레이어 피드백의 가치를 강조하며 "게임에 대한 최선을 진심으로 바라는 진정한 팬들과, 유용한 제안과 타당한 논거를 제공한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보더랜드 팬 페스트에서 공개된 새로운 공식 스토리 예고편
6월 21일 열린 보더랜드 팬 페스트에서 기어박스와 2K 게임즈는 게임의 배경과 줄거리를 탐구하는 새로운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2분 길이의 이 영상은 행성 카이로스를 가로지르는 플레이어의 여정을 요약해 보여줍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타임키퍼와 그의 조직 '오더'가 있으며, 이들은 카이로스에 가혹한 통치를 강요합니다. 볼트 헌터로서 플레이어는 반란을 일으키고 이 정권을 전복시켜야 합니다. 클랩트랩과 크림슨 레지스턴스의 지원을 받아 동맹을 모집하고 자원을 모으며 행성 주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게 될 것입니다.

이 게임은 보더랜드 3에 비해 더 진지한 어조를 채택하여 코미디 요소를 줄이고 더 현실적인 대사를 선보입니다. 개발자들이 어떻게 그들의 시그니처인 '밈 스타일' 유머에서 전환해 나갈지, 특히 선택이 더 큰 무게를 지니는 전체주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주목할 만합니다.
보더랜드 4는 2025년 9월 12일에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2, PC용으로 출시됩니다. 게임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는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