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레드는 대히트작 의 후속작 가 본격적인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들어섰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스튜디오의 최근 재실적 발표회에서 이루어졌으며, 확장팩이 1000만 장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CDPR의 미래를 만들어갈 개발팀
현재 CD 프로젝트의 730명 개발자 중 96명이 에 투입된 반면, 다수(422명)는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력 배정은 두 프로젝트 모두 출시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아있음을 시사하지만, 후속작의 공식 코드네임이 '오리온'이라는 점은 새롭게 확인되었습니다.
개발 현장 속속들이
시리즈 크리에이터 마이크 폰드스미스는 최근 '디지털 드래곤스 2025'에서 에 관한 흥미로운 디테일을 공유했습니다. 전작에 비해 직접적인 참여는 줄었으나, 스튜디오 방문 시 스크립트 검토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방문 때는" 폰드스미스는 회고하며, "다양한 부서를 돌아다니며 진행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팀원들은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새로운 사이버웨어 프로토타입 같은 디자인을 보여주곤 했죠. 저는 '여기엔 잘 어울리는군' 같은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디스토피아 도시 확장
가장 흥미로운 공개 내용은 의 배경입니다. 나이트 시티가 계속 등장하지만, 폰드스미스가 "망가진 시카고"라고 묘사한 완전히 새로운 대도시 지역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환경 팀은 이 새로운 장소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는데," 폰드스미스는 계속해서, "독특한 디스토피아적 미학을 담고 있습니다. 스럽지는 않지만, 오염된 시카고의 도시 풍경을 연상시키죠."
중요한 설명: 폰드스미스의 묘사는 테마적 영감을 언급한 것이며, 실제 배경으로 시카고가 등장한다는 확정은 아닙니다. 이 새로운 도시는 비슷한 디스토피아적 특성만을 구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CD 프로젝트의 확장형 개발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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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이트 시티를 확장할지 완전히 리빌드할지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가 아직 추측 단계이지만, 두 번째 주요 도시 환경이 확인된 점은 상당한 규모의 확장을 예고합니다.
해당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 외에도 바쁜 일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호평을 받은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은 다음 달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